<부산행> 좀비 바이러스 확산, 사투, 부산행을 향한 희생
2016년 개봉한 “부산행”은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한국 최초의 좀비 재난 영화입니다. 공유, 정유미, 마동석, 김수안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급속도로 확산되는 좀비 바이러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립니다.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KTX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과,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이 영화의 핵심 주제입니다.“부산행”은 단순한 좀비 액션 영화가 아니라, 가족애, 이기심, 희생정신 등 다양한 감정선을 담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. 특히 빠르고 사나운 한국형 좀비의 등장과 긴박한 열차 공간이라는 제한된 무대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포 경험을 선사했습니다. 이 영화는 단순한 생존 스릴러가 아니라, 위기..
2025. 2. 3.